발냄새/일탈
2011 항공우주 직무 연수 - 2
tabris19
2011. 7. 23. 07:13
어제 잠을 청한 펜션보다 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훨씬 안락함이 느껴졌다 :D
개끗한 2층 침대 2개 세면대를 중심으로 좌 화장실, 우 샤워실 넓지는 않았지만 편했다.
다음 일정은 화약로켓과 물로켓 만들기다. 부끄럽지만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기대 만땅!! ㅎ
내 물로켓 이름은 G.Park(Great Park 아님 ㅎㅎ;), 찰스꺼는 Geon 이다 ㅋㅋ
사람들 오기 전에 일찍 쏴버렸다!!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ㅋ 내가 발사 버튼을 눌러서 내사진은 없다.^^
예상 밖으로 낙하산이 잘 펼쳐졌다. 기분이 Good!!
찰스는 지꺼 쏘고 버리고 내꺼로 다시 쏜다. 지금 점화된 것은 내꺼다.
아,,,, 낙하산이 제대로 안펼쳐져서 순간 미사일이 되어버렸다 ㅋㅋ 지면에 가까워져서야 겨우 펼쳐졌다는...
물로켓은 물넣고 기다리다가 그냥 안쐈다.. 대신 꽃을..
21일, 아침 날씨가 흐렸다. 아침 먹기전에 산책을 나갔는데 힘들 것 같아서 30분만에 돌아왔다 ㅎㅎ;;
그런데 물방개? 맞나? 꽃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신기해서....
위성관련 강의 듣고 부랴부랴 고무동력기 대~충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날았다. 하지만 사진은 없다..
고무 동력기는 지금도 차 트렁크에 있다는....
마지막 견학장소인 고흥항공센터에 왔다. 이곳에선
무인 항공기와 로터시험장 등이 있었는데 역시 기밀....
아래 사진은 항공기 바퀴 충격 테스트 하는 곳 인데 나중에 건프라 할 때 참고가 될 것 같아 천장만 열심히 찍었다.
이것도 걸리려나??
이것을 끝으로 대전에 올라왔다. 다음날 간부수련회 인솔이 있어서 대전에서 바로 집으로 왔다.
피곤했지만 2박3일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연수였다. 참고로 밥이 맛났다!!!
겨울에도 한다고 하는데 가야지... 이번엔 대한항공이다.... 역시 기밀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