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5n
서브로 들인 NEX-5n K(18-55mm 렌즈킷)이다.
지난 8월 30일 인터넷 단하루 예판을 실시했다.
서브로 p7000을 사용했었는데 너무 느려서 속터지는 af 속도와 기타등등의 이유로 불만이 쌓여가다가
거의 1년만에 급방출했다. 그리고 전부터 눈여겨 보던 NEX시리즈를 알아봤다.
찰스가 NEX-5를 갖고 있어서 몇번 사용을 해봤었는데 메인으로 써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의 사진과
기능들.... 갖고 싶었다.
서브 카메라니까 아무 기종이나 상관없이 서브로서만 충실하면(가격이나 기능면에서) 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p7000을 들고 다니면서 꼭 촬영하고 싶었는데 촬영 못했던 아쉬웠던 상황들이 자주 발생하고 결과물에 불만이 쌓이면서
서브라도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카메라를 갖고 싶었다. 결국 대답은 NEX-5n이였다.
NEX-5n과 NEX-7가 눈에 들어왔으나 NEX-7은 편의성에서 떨어져서 NEX-5n으로 최저가를 향해 며칠을 둘러보았다.
9월 5일까지 예판 사은품 추가와 쿠폰신공을 통해 높은 마트에서 88마넌 정도에 산 것 같은데...
그당시에는 최저가였던 것 같은데.... 먼저 산게 죄.....사은품으로 만족하자..
9월 5일 월요일, 예판사은품(16GB 메모리스틱 듀오, 추가 배터리, 가죽가방)이 포함된 NEX-5nK를 질렀다.
9월 7일 수요일, 택배가 배송지 근처에 와 있는데 16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다.
추석연휴 전이여서 택배 물량이 너무 많아 다음날 온다는 말에 찾아가서 직접 받아왔다.
집에 와서 열심히 만져봤다... 대만족...
그러나.... 셔터 버튼이 이상하다...
결국 추석연휴 끝나고 9월 14일 수원 소니센터에 가서 수리증(교품증과 같은 효력이란다...) 받고
판매처에 교환 신청하고.... 그래도 다행인 것이 소니센터나 판매처에서 바로바로 처리해줬다는 것이다.
9월 16일, 드디어 다시 NEX-5n가 내손에 들어왔다.
이런~~~, 교환 할 때 사은품 빼고 보냈는데 사은품이 또 왔다....
4GB SDHC 메모리, 49mm 정품 필터, 정품 액정보호 필름, 정품 스트랩....
사은품 돌려달라고 하면 무엇을 돌려줘야 하나... 추가 배터리가 더 메리트가 있으니 혹시나 달라고 하면 이번에 준 거
보내줘야겠다... 그리고 오늘 필터랑 액정보호 케이스 주문했는데 ㅠ,.ㅠ
아직까지는 이상이 없다... 제발 더이상 이상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