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항공우주 직무 연수 - 1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연수
너무나 알차고 유익한 연수였다. 고흥까지 오가는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 빼고는....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까지는 내차로 갔다. 사람도 많았고 날씨가 정말 더웠다.
항우연에서는 일단 발사체 전시가 되어 있었다.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귀차니즘으로 인해...
위성 시험동, 위성 운영동, 풍동시험장 등등 구경을 하고 15시정도에 고흥으로 출발했다.
나홀로 여행에서 과속으로 순천만까지 4시간 걸렸었는데 전세버스이다 보니 휴게소도 가야하고
이번엔 순천이 아니라 고흥이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지루해 죽을 뻔....
국립고흥 청소년 우주센터에 도착해서 강연 듣고 숙소인 펜션으로 갔다.
9인 1실이였으나 찰스의 도움(?)으로 2인 1실이 되었다. 하지만 이불이 좀 지저분했다... 피곤해서 잤다.

20일, 숙소에서 바라본 모습

어제 덥다 덥다 했는데 고흥이 폭염주의보였단다...
오늘은 학수고대하던 나로우주센터에 갔다. 그러나... 사진 한장 못찍게 했다.
기밀이란다... 통신장교로 근무했지만 왠지 기밀이라고 하니 카메라를 들이밀기는 좀...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우주센터를 나와 바로 앞에 있는 나로 우주과학관에서 아쉬움의 셔터질을 했다. 

4D 상영관이다. 사람을 가끔 깜짝 놀래키더군 ㅋ

과학관 앞에 바로 바다가 있다. 생각보단 깨끗했다.

2일차 숙소인 청소년 우주센터로 간다.